한국 맛집

청와옥 (본점, 방이동, 서울) (맛집)

뭐라도 열심히 2024. 6. 6. 12:07

청와옥 

 

주소: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48 반도빌딩 1층 (한성백제역 3번 출구에서 112m)

전화번호: 0507-1365-3488

영업시간: 08:00-22:00 (라스트오더 21:10)

주차: 유료 발렛 파킹 (2000원)

예약: X, 순번대기

'어머나... 기와짝이 뜯어져 있는 청기와 석촌호수점'

 

청와옥 노래를 부르던 언니, 그래 얼마나 맛있길래 하고 점심을 하려 도착했는데, 멀리서 "와 벌써부터 사람들이 줄 서있네" 하고 다가가니 이런이런 청기와가 뚝하고 두 차를 덮쳐 있었다. 5-6명의 경찰들과 직원들이 발을 동동 굴리고 있었고, 그 날은 때마침 5월 8일 어버이날이였다. 사람은 다치지 않았길 바란다. 이 뒤로 보름이상 영업을 못했던 것 같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테이스티 버거를 먹고, 예상보다 공사가 늦어져 결국 본점으로 향했다.

'간단한 메뉴'
'8시간 끓이고 6시간 숙성, 정수된 물'

성인 5명이 모듬순대 1, 동해 오징어 숯불구이 1, 순대국밥 3개 시켰다. 

'The Famous 청와옥 순대국'

일단 국물을 맛 보았다. 오우~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순하고 진했다. 돼지 누린내가 나지 않아서 맛있게 끝까지 잘 먹었다. 

'동해 오징어 숯불 구이 할인해서 9900원

오징어, 대파가 도톰해서 썰어져 있고 굵은 고추가루와 맛있게 볶아져 있었는데, 일행분들이 이 오징어 볶음만은 석촌호수점이 훨씬 맛있다고 한다. 어떤 이유일까..?

'편백 접시에 담긴 모듬 순대'

김이 모락모락, 찹쌀순대, 피순대와 수육이 담겨있다. 음... 보통의 맛이다.

 

 

 

 

'김이 모락모락'

 

이 곳의 순대국은 맛이 거추장스럽지 않고 국물이 잘 우러나온 자주 먹어도 부담없을 것 같은 메뉴인 것 같다.

 

재방문의사: 기와가 다 고쳐진 석촌호수점에서 오징어볶음을 먹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