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uzumi Omakase (Barangaroo, 시드니, 호주) (맛집)

주소: Shop C2.07/3 Sussex St, Barangaroo NSW 2000

전화번호: 0488 787 814

영업시간: 화-금 12:30-2:30pm, 6:30-8:30pm

                  토 5:30-10pm 일요일, 월요일 휴무

교통: Bus, Train, Ferry

주차: 외부 유료 주차장

예약: https://www.opentable.com.au/restaurant/profile/146177?ref=11025

Tsuzumi

오마카세 레스토랑을 구글링하다 빠른 시간내에 예약이 가능했던 Tsuzumi 로 선택하게 되었다. 호주에서는 첫 오마카세 경험이다. Wynyard Station 에서 내려서 5분 걸었다. 길이 좀 헷갈리고 레스토랑이 눈에 안띄어서 시간이 좀 지체됐다.

"깔끔 오마카세 키친'

'오늘의 오마카세'

'일본식 계란찜'

연어알이 듬뿍 올려진 아주 부드러운 계란찜. 간간히 씹히는 은행이 일품이다. 치킨, 가마보코는 들어가지 않았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 관자, 표고 버섯까지 작지만 많은 맛들이 들어 있었다.

'Ruby Fish, Chutoro, Ocean Trout'

무난한 사시미, 오마카세라 살짝 큰 기대를 했는데 런치 메뉴 가성비 생각하면 이 정도가 맞을 수도 있는것 같다. 

'Assorted Tempura'

와우. 스캠피, 아스파라거스 튀김이 너무나 가볍고 바삭하다. 버섯 튀김 역시 너무 맛있다. 튀김 장인이 뒤에 계신걸꺼야.. 분명.

'중간 우메슈와 유즈슈를 한 잔씩 시켜 보았다, 술이 달다'

'Calamari, Akami, Otoro'

오토로가 입에서 살살 녹는구나. 

'Scallop, Herring Roe, Sea Eel'

관자, 장어는 신선하고 부드러웠고, 오늘 스시 중 최고는 저 청어알 스시였다. 옆자리 Aussie 신사분은 이 스시는 별로라며 패스시켰다. 속으로 저요 저요 저요~~. 

'연어알 테마끼, 타마고야끼, 다시국물'

쉐프님께서 저 타마고야끼 앙코르를 해주셨는데 반응이 모두 너무 좋았다. 나도 결국 2개를 Get하고 너무 행복했다.

'마지막 Black Sugar Panna Cotta'

'집으로 페리타고 가는 길'

 

'시드니는 하늘이 통했을때 너무 이쁘다'

 

 

앙증맞은 파나코타로 오늘의 오마카세를 마무리. 만족스런 식사였으며 혼자여서 살짝 외롭긴 했던거 같다. 다음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해야 겠다. 

 

재방문의사: 런치 오마카세는 가격도 괜찮아서 한번 더 방문 의사 있음. 무조건 누군가와 함께 음식에 대한 스토리도 풀면서 좀 더 활기찬 식사를 하고 싶다.

 

집은 Ferry를 타고 시드니 하버를 즐기면서 가야겠다. 나와 함께 집으로 갑시다~~~.